‘한국 교회의 변화는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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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변화는 가능한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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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에큐메니칼 목회자 인문학 심포지움

제3회 에큐메니칼 전국 목회자 인문학 심포지움이 ‘한국 교회의 변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연세대학교 알렌관 무악홀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육순종 목사(선교훈련원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돼, ‘세계정치경제 동향과 한국의 미래’ 유종일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 ‘지역사회에서 한국 교회의 역할’ 김영순 교수(인하대)가 특별강연을 맡는다.

이어 채수일 총장(한신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한국 교회 선교의 역할’을 주제로 박종화 목사(경동교회)와 한국일 교수(장신대), ‘한국 교회와 양극화 해결’을 주제로 홍봉식 사관(구세군대한본영 홍보부장)과 임성규 목사(서울시 사회복지사협의회장)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후 ‘한국 교회와 교육문제 해결’을 주제로 손달익 목사(서문교회)와 이금만 교수(한신대), ‘기독교신학과 한국사회 가치회복’을 주제로 양권석 총장(성공회대)과 유경동 교수(감신대)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김응철 교수(중앙승가대)와 박문수 교수(서강대)는 논찬을 맡았으며 마지막으로 패널들과 참석자들이 전체토론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08년 5월 출범한 교회협 선교훈련원은 한국 교회 목회자 계속교육의 일환으로 자기성찰과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목회자 인문학 독서모임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훈련원은 한국 교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대책과 지원방향을 찾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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