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봉사활동에 최선"
상태바
"초교파 봉사활동에 최선"
  • 승인 2002.08.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원자들이 보람을 느끼게 하고 사회에서 비중있는 기구로 만들겠습니다”
이정익목사(신촌성결교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기독교연합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이하 봉사회) 제78차 이사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에 추대돼 이같이 포부를 밝히면서 2년의 임기에 돌입했다.

지난 2년 동안 회장을 역임, 지금까지 6년째 봉사회에 몸을 담고 있는 그는 후원 사업의 순발력을 특별히 강조한다.
“봉사회는 사회의 예상치 못한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구인만큼 시기적절한 후원이 중요하다”며 “순발력있는 모금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목사가 역점을 두는 사업으로는 현재 주요 이슈로 떠 오른 ‘탈북자문제’와 ‘외국인 노동자’ 등이다.

더불어 국내사업으로는 소외계층과 소년·소녀 가장,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우, 부부장애우 등에 대한 기술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사업으로는 중국동포 장애우 휠체어 지원, 네팔 장애우 지원, 아프간난민 구호 등 지금까지 해오던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이목사는 밝혔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를 비롯한 8개 교단으로 이루어진 초교파적 기구인만큼 어깨가 무겁고 모금도 어렵지만 때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므로 아무 걱정이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