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배는 8.15직전 주일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한 합의에 따라 지난 89년부터 지키고 있으며 95년부터는 세계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김재열신부(성공회 교무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동예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원회(위원장:이명남목사)가 주관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장효희목사)의 후원으로 드려졌으며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강영섭목사)도 봉수교회에서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동예배에서 교회협 총무 백도웅목사는 ‘마음으로 가슴으로 잇는 길’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남북간의 화해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진실한 가슴으로 만나는 통일방식을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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