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토착 장로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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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토착 장로교' 설립
  • 승인 2002.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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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선교하고 있는 합동, 통합, 합동정통, 고신, 대신, 개혁, 합신 등 장로교 주요 7개 교단 선교사들이 교파를 초월한 하나의 ‘장로교’를 만들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필리핀 내 한국 장로교 선교사 대표 30명과 선교실무책임자 6인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마닐라 샹그릴라호텔에서 필리핀 장로교회의 연합과 발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갖고, ‘장로교회 연합을 위한 추진 위원회(가칭, 이하 장연추)’를 조직하고 김유식선교사를 위원장으로 선입했다.

하나의 개혁주의 신앙에 입각한 토착 필리핀 장로교를 구성하자는데 합의한 장연추는 선언문에서 ▲사역자의 질을 높이기 위한 훈련시스템 공동 개발 ▲기존 신학교간의 협의를 통해 장로교 표준 커리큘럼 학위 과정 신설 ▲한국 선교사와 현지 사역자 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장연추는 2003년 2월 장로교 선교대회를 개최하여 필리핀 내 모든 장로교 사역자간의 교류를 통한 사역의 공조를 모색할 계획이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여상일선교사 △총무:이교성선교사 △협동총무:전대구선교사 △차주만선교사 △서기:홍운선교사 △회계:황성곤선교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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