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사렛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2 나사렛 하기연합대성회’ 대회장을 맡은 이항범목사(새성환교회)는 이번 연합성회가 교단의 비전을 확인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모아진 헌금을 열악한 환경속에서 선교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현지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국에서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다함께 모여 은혜받고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나사렛 교단의 하나되는 저력을 보여주자”면서 ▲교단발전과 개교회 성장 ▲우리민족의 소원인 평화적인 민족통일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소외된 이웃과 현장목회자 등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목사는 “이번 성회는 전국교회가 기도하고 있어 분명히 성공할 것이며 아직까지 정비되지 않은 교단의 연합과 일치, 화합을 위한 성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성회를 통해 교인들과 교단산하 목회자들에게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심어주고 신앙성숙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