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 예비 지도자 양성에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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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 예비 지도자 양성에 손잡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08.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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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국제성결대, 최근 3개 기독 대학과 자매결연
필리핀국제성결대학교(총장:권영한, 이하 국제성결대)가 서울신학대학교(총장:유석성)와 호서대학교(총장:강일구), 계명대학교(총장:신일희)와 자매결연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협약을 맺었다. 

국제성결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주대학교(총장:이남식)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교환 프로그램 진행 당시 많은 부분에서 프로그램의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게 됐다. 이후 세부적인 사항을 수정하고 학생들의 편의와 전공공부, 영어 수업의 질적 보완을 통해 교환 프로그램의 구성을 튼튼히 했다. 이에 국제성결대는 본격적으로 한국 소재 대학과 적극적인 교류 활동으로 학교 자매결연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젊은 예비 지도자들이 전공학업 보다는 취업을 위한 영어시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전공학업과 영어실력의 동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본적인 교양수업, 전공수업(신학, 기독교교육, 외국어 전공 등)의 학점인정으로 전공학업을 채워주고 필리핀 언어연수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영어수업을 교환 프로그램에 도입해 영어실력 향상을 극대화했다.

국제성결대 측은 “이번 자매결연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교단과 교파를 떠나 적극적인 대학 간의 교류가 젊은 예비 지도자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통로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과 한국 대학의 적극적인 연합과 젊은 학생들의 도전정신이 하나님 나라를 더욱 확장시키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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