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현주 기자) 예장 백석 제96회(제34차)총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백석총회는 최근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총회 표어 및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96회기 총회 표어는 ‘큰 일을 행하는 총회‘로 정했고, 대신측과 총회 일정을 맞춰 추석 이후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대신과의 통합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총회 일정이 다를 경우 대신과의 통합에 대해 먼저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부담감도 일정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보고도 이어졌습니다.
선관위는 심의결과 총회장 후보에 현 부총회장인 한남중앙노회 유중현 목사가 등록했고 목사부총회장에 경남노회 이종승 목사와 한남노회 정영근 목사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로부총회장은 서울강남노회 고민영 장로가 단독 입후보 했습니다.
입후보자들은 총회 발전을 약속하며 공명선거에 동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총회장 후보 유중현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총회장을 잘 보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교단을 섬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여성안수 시행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전현직 임원들이 검토해 총회 전 마지막 실행위원회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