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예장 백석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 및 부부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장로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로대학 활성화를 다짐하는 등 교단발전에 협력하고 장로회 위상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한편 부부수련회를 통해 가정화목을 도모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장로’란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신임 회장에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신현교회 김용민 장로를 추대하고 다른 임원들을 발표했습니다.
김용민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에게 영광스런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첫날 개회예배는 이태구 장로의 사회로 부총회장 유중현 목사가 ‘교회의 좋은 장로’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한장총 증경회장 최경수 장로의 권면이 있었습니다.
특히 광고후에는 정치 경제 사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와 민족, 백석총회의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각종보고에 이어 실행위원회에서 추대한 임원들을 인준했으며, 유철호 장로의 집례로 신구임원 이취임식이 거행됐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탤런트 임동진 목사가 특강했으며, 동행한 부인들을 위해 홀리네이션 김상숙 권사가 가정사역 세미나를 인도했습니다.
장로연합회는 31회기 사업계획으로 장로대학 활성화를 비롯한 각종 사업을 통해 연합회 위상정립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노회별 장로회 조직 지원, 재정확충, 대외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