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재단 청소년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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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복지재단 청소년 수련회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07.13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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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여전도회,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팀수양관
‘작은 자’를 ‘큰 자’로 섬기는 예장통합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 김옥인 장로)이 여름방학을 맞아 ‘제25회 작은자청소년수련회’를 연다.

작은자복지재단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권복주 장로)안에서 선교, 교육, 봉사의 3대 목적 사업 중 봉사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결손 청소년들을 발굴해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 결연 후원을 감당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불광동 팀 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드리밍(Dreaming)’이 주제. 자신의 힘들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생각과 삶을 나눔으로 꿈을 찾는 시간을 가진다. 또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세상 속으로 다시 나아가는 힘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청소년들은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수련회장에서 여름 휴가 시간을 보내며 함께하는 자원봉사 멘토들을 통해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는다.

2년 동안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진행하지 못했던 캠프파이어와 물놀이가 이번 수련회에서는 준비되어 있다. 매년 교회에서 장소 후원을 받아 진행했던 것과 달리 25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작은자 후원가족 음악회, 자연 속에서 자신을 찾는 아침 산책, 작은자 올림픽, 경제 특강, 비전 세우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작은자 결연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권복주 회장은 “모성애적인 사랑의 신앙을 갖고 작은자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련회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힘을 얻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지원하고 평상시에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들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1974년 청계천 빈민지역 탁아사업으로 시작된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가정폭력 여성쉼터’,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달란트를 발휘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자 달란트 후원사업’,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양로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소망,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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