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후원물품 전달
서울을 중심으로 거리모금을 실시하고 온라인 및 계좌 후원 등의 방법으로 모인 3억 7천여만 원의 후원금과 생수, 모포, 구호세트 등 14만여 점(약 5억 6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접수됐다.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도울 수 있도록 함께 해준 한국의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국 구세군은 일본 구세군과 함께 향후 일본의 빠른 안정과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벌여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 구세군은 일본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연중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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