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첼로 콘서트 ‘지예안의 新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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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첼로 콘서트 ‘지예안의 新cello’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1.06.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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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음율 속 한 편의 드라마

이색적인 퓨전 첼로콘서트 '지예안의 新cello'가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콘서트 장소로 첼리스트 지예안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연주 홀이 아닌 대학로 소극장을 택했다.
그는 다소 난해한 첼로 연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콘서트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했다. 이렇게 모든 연주는 연극과 함께 라이브로 진행되어 공연 내내 살아 있는 뮤직비디오를 보는 색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귓가에 익숙한 재즈, 뉴에이지, 영화 음악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작곡가이기도 한 지예안의 2집 앨범 수록곡들이 BGM형식으로 연주될 계획이다. 독주회가 아닌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에서 지예안은 어쿠스틱과 전자악기를 겸할 수 있는 듀열 첼로로 연주하게 된다. 연극배우 이주희 씨가 첼로 선율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음율속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해낸다.

콘서트 '지예안의 新cello' 문의(02-747-3138),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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