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우리가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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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우리가 섬긴다”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5.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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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창립

예장 통합총회(총회장:김정서 목사)가 농어촌 지역을 섬기기 위한 목회자협의회를 창립했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는 지난 17일 대전 대덕교회에서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를 열고 협의회를 구성, 농어촌 지역을 섬기는 교회와 목회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농어촌목회자협의회는 붕괴되는 농어촌 사회 속에서 지역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목회를 연구하고, 농어촌 교회의 부흥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창립됐다. 총회 산하 64개 노회에서 2명씩 파송한 대의원과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에서 추천한 대의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7월 12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농어촌목회자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5월 넷째 주에 지키고 있는 농어촌주일을 추수감사주일에 맞춰 11월 셋째 주일로 변경해 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회장 정도성 목사는 “앞으로 다문화 가정과 조손 가정, 귀농 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돌보는 목회를 연구해 보급하고, 노인복지 목회와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생명농업 목회 등을 연구해 새로운 농어촌 교회의 생명목회 패러다임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장 임은빈 목사는 “농어촌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 돼야 한다”면서 “농어촌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가 될 때 자립도 가능하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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