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받으니까 예수님 사랑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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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받으니까 예수님 사랑 알겠어요”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0.12.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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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식을 마치고 담당 목사들이 학생들에게 세례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백석예술대학, ‘와~보라!’전도축제를 마치고 세례식
선교축제 참여한 학생 총 25명, 세례받고 구원의 확신

백석예술대학(총장:김기만·사진)의 청년구원사역이 작은 결실을 맺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난 학생들이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학교 예배시간을 통해 세례를 받았다.

지난 10월, 4주간 걸쳐 진행된 ‘와~보라!’ 선교축제에 참여한 학생 중 총 25명의 학생들이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고백하고 세례로 거듭난 것.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백석예술대학의 ‘와~보라!’축제는 아직 하나님을 모르거나 교회에 나간 경험은 있지만 신앙은 없는 비신자 학생들을 상대로 열리는 전도축제다.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했던 이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기까지는 많은 교수들의 사랑과 노력이 있었다. ‘와~보라!’전도축제에서 교수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제자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애찬식과 세족식으로 섬겼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전하고 실천했다.

교제의 시간을 통해 제자들을 껴안고 마음으로 기도하며 진실로 제자들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구원받기를 원했다. 세족식에서는 제자들의 발을 정성껏 닦아주며 섬김의 사랑을 보여주고 사제간을 뛰어넘어 영적인 멘토로 한 명, 한 명 제자들을 정성껏 양육했다.

‘와~보라!’전도축제가 끝난 후에도 교수들의 섬김은 이어졌다. 그리고 그 결실로 25명의 학생들이 이번 추수감사절에 세례를 받았다. 세례식은 한 주 동안 대학예배시간마다 진행됐다. 다섯 번의 예배시간에 각각 교목실의 목사들이 집례했으며 전교생이 보는 자리에서 총 25명의 학생들은 물로 세례를 받았다. 한 명씩 앞에 나와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축복하는 목사들과 세례자의 모습을 전교생들은 진지하게 바라보았다.

세례를 받은 후에 총학생회에서는 준비한 성경책을, 담당교수들이 나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마지막 세례식에서 설교를 맡은 장동민 목사(백석대학교회)는 “세례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어 축하한다. 앞으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하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세례와 입교를 축하했다.

세례를 받은 한송희 학생(사회복지과)은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구원의 확신을 갖고 세례를 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와~보라!’를 소개해준 친구들과 교수님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교회에도 나가게 됐다는 고 양은 앞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고백했다.

스물 다섯 명의 귀한 영혼을 구원한 ‘와~보라!’전도축제. 백석예술대학은 매년‘와~보라!’전도축제를 통해 더 풍성한 열매를 맺는 캠퍼스전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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