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 ‘제2대 운영이사장 취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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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제2대 운영이사장 취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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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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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교회 장영일 목사 추대 … “사회적 책임 다하고 사랑받는 방송되겠다” 다짐

대구CBS(본부장:박영환) 제2대 운영이사장 취임예배가 지난달 22일 오전11시 범어교회당에서 거행됐다.

1부예배는 김일영 목사(동행교회)의 사회로 조승희 목사(운암교회)의 기도, 최홍열 장로(동부교회)의 성경봉독, CBS 여성합창단(지휘:김희윤)의 찬양, 초대운영이사장 조석원 목사(내당교회)의 ‘바나바와 같은 큰 일꾼’이란 제하의 설교, 부이사장 이상민 목사(서문교회)의 축도로 드렸다.

이어 가진 2부 취임식은 장문상 편성팀장의 사회로 박영환 본부장 인사, 위촉패 전달, 전임 이사장에 감사패 전달, 장영일 목사 취임 인사, 침례교 총회장 윤태준 목사(중앙침례교회)의 축사, 범어교회 백합합창단의 축가,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 장영일 목사(범어교회)
어느 때보다 조촐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장영일 목사는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방송, 통신계의 큰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복음전파의 사회적 책임과 더욱 교계의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일부 정치시사 프로그램에 지나치게 정부에 비판적이거나 좌파 성향의 인사들이 출연해 교게의 반발을 불러 일으킨데 대해 잘 알고 있다. 차츰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준 목사도 “지난 1959년 지역 최초의 민간방송으로 개국한 CBS가 1992년 조야송신소 이전 준공을 위해 대구 교계의 엄청난 재정지원과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로 완공됐다”며 “당시의 사랑받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CBS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만큼 복음의 나팔수로 모든 역량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장영일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대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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