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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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매일양식
  • 운영자
  • 승인 2010.10.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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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눅 19:41~48 / 찬송:217장(통일 425장)
예수님께서는 불의와 부정을 일삼는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끊임없이 책망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며 궁극적으로는 제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배우지 못하고 소외된 계층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대중적인 인기는 그들에게 위기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나아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고수하려는 유대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거부하고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기도:가식과 위선으로 주님을 배반하지 않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골 3:1~8 / 찬송:426장(통일 215장)
그리스도인의 본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 나라입니다. 지금은 이 땅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이 가득차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일들이나 생각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일들은 세상적으로 큰 가치가 있어도 우리에게 영생의 길로 인도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결코 세상의 일시적인 가치들에 집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기도:언제나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들을 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막 4:21~34 / 찬송:366장(통일 385장)
예수님은 언제나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나 예를 통해 적절한 방법으로 하나님 나라의 진리들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관한 진리를 비유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지만 결코 감추어질 수 없는 것이기에 곧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즉, 지금은 미비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진리는 온 천하에 전파되어 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임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기도:하나님 나라의 복음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고전 14:1~5 / 찬송:302장(통일 408장)
바울은 방언에 관하여 말하기를 하나님께 오는 영적 은사이며, 믿음의 필요조건은 아니지만 사모할 만한 은사이나 방언이 예언이나 가르치는 은사에 비해 비중이 작은 듯이 말합니다. 바울도 방언을 하지만 예언이나 가르치는 은사에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방언은 방언을 하는 사람에게만 유익이 되는 반면에 예언과 가르침은 다른 사람들과 교회에 유익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방언이나 예언, 모든 은사가 성령님의 역사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교회의 덕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나님께서 은사를 우리에게 주신 목적을 분명히 알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히 6:1~8 / 찬송:273장(통일 331장)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물론이고 그 위에 영적생활로 부단한 경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성장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만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앙을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고 장성하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신앙의 초보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해 가정과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을 알고자하는 갈급한 심령으로 우리의 신앙이 나날이 성장하여 온전한 믿음으로 성숙시켜 나가야 합니다.
기도:온전한 신앙인의 모습을 가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행 17:16~34 / 찬송:516장(통일 265장)
바울은 철학의 중심지인 아덴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준비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교육의 중심지였던 다소에서 태어났으며, 당시의 최고 석학이었던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아, 자신이 믿는 바를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할 수 있는 훈련과 지식을 쌓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어떠한 사람들을 만나든지 그 사람들의 학식과 식견 모두를 알아서 그들에 맞는 바를 정확히 아는 지식을 지니고, 또한 그것을 삶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기도:성경에 대한 바른 지식과 영성을 소유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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