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가을 정기노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열렸다.

예장 통합총회 산하 제167회 동노회는 대구칠곡교회에서, 대구동남노회는 효목제일교회에서 개최됐으며, 예장 고신총회 산하 제57회 대구노회는 성산교회, 제116회 경북노회는 만민교회, 제29회 동대구노회는 샘물교회에서 각각 열려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회무처리에 들어가 각 부, 위원회 보고 후 목사 안수식 등을 거행한 후 폐회됐다.

예장통합 동노회는 독도영토수호대책위원회 보고와 한사랑교회, 하늘샘교회, 율하동교회, 계성교회 설립예배를 드렸으며, 대구동남노회는 팔공산 불교테마공원 저지대책 협력과 사학법폐지 촉구 및 사립학교진흥법 제정에 대한 세미나 개최 승인을 비롯해 단학선원 관련 긴급주의를 요청하고 제자도교회, 양지교회 설립을 허가했다.

예장고신 노회들도 임원선출에 이어 진행된 회무처리시 정부의 종교편향정책에 대해 강력한 시정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고신총회 대구노회 소속 김태열 장로(명덕교회)는 “이번 교단 총회에서 부총회장에 당선되도록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준 노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단 발전과 지역복음화에 열심히 헌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각 노회들은 오는 24일 주일 오후 4시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고지원 템플스테이 예산지원 중단을 위한 범 교인 연합집회’에 적극 참석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아래와 같다.

▣통합 동노회
△노회장:손방호(동촌제일) △부노회장:김연수(대구성북) 조규환(예리) △서기:김진성(하양제일) △부서기:이경종(대구) △회록서기:김상래(태전) △부회록서기:이경옥(강나루) △회계:임용삼(충현) △부회계:이기진(대구신암)

▣통합 동남노회
△노회장:박삼식(매호) △부노회장:이삼우(상동) 소재기(영남제일) △서기:이재명(염광제일) △부서기:민영수(고산) △회록서기:김학순(동광) △부회록서기:장봉환(도흥) △회계:최익항(대봉) △부회계:김남교(효목제일)

▣고신 경북노회
△노회장:베석진(한비전) △부노회장:장희종(명덕) 허영명(구지) △서기:문해권(미대) △부서기:윤승종(양무리) △회록서기:정용달(성동) △부회록서기:전통엽(신평) △회계:신대종(성동) 부회계:김도문(서문로)

▣고신 대구노회
△노회장:김금용(성산) △부노회장:임영효(고신대) 이성찬(새빛) △서기:이상일(말씀) △부서기:박창근 △회록서기:이규익(성로) △부회록서기:박종욱(서도) △회계:배종규 △부회계:이신득(성로)

▣고신 동대구노회
△노회장:소재운 △부노회장:이승영 △부노회장:김정수 △서기:박영수 △부서기:이석규 △회록서기:신진수 △회록부서기:김하연 △회계:신경철 △부회계:배명희

<대구 = 이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