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제직회와 공동의회를 앞두고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1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청어람 소강당에서 교회 재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바른교회아카데미, 한빛누리재단이 모여 결성한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지난 2008년 ‘감사의 정석’, 2009년 ‘예산의 정석’에 이어 ‘회의의 정석’을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법 상 중요한 의사결정 기관인 제직회와 공동의회가 한해 사업보고와 계획, 예결산이 이루어지는데 있어 진지한 논의와 공동체적인 회의,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장이 되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 발제와 사례발표로 구성됐다.

기조발제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맡았으며, ‘평화적 의사결정’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김경중 총무, ‘손에 잡히는 예결산’ 제일회계법인 최호윤 회계사의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회비는 1만원이며 신청은 바른교회아카데미로 하면 된다.(02-777-1333)

최창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