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문서’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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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문서’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방안 모색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10.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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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오는 11월 6일 학술 심포지엄 개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김흥수 박사)와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한규무 박사)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새문안교회 언더우드교육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문서의 분류와 DB화’를 주제로 ‘2010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3년 동안 동 연구소는 NCCK(이하 교회협)로부터 각종 문서를 인수받아 자료들을 분류 정리하고, DB작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인권위원회, 통일위원회, 교회와사회위원회 등의 자료를 정리했다.

김흥수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교회협이 지난 1988년 2월 29일 총회에서 발표한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작성과 관련된 비화를 듣고, 연구소가 정리한 문서의 성격과 내용, 사료적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성 목사(교회협 총무)와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참여해 인사말을 전하며, 서광선 교수(이화여대 명예교수)가 ‘1980년대 교회협 통일선언 전후의 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이순자 연구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과 한규무 박사(광주대)가 △NCCK 문서의 성격과 내용 △NCCK 문서의 사료적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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