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권사, 명예박사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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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권사, 명예박사 학위 받아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10.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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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 선교학

(재)행복한나눔 고은아 이사장이 지난 7일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하용조 목사)에서 기독교 선교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은아 이사장은 2003년부터 생명창고(현 행복한 나눔) 대표와 기아대책 이사로 활동하며, (재)행복한나눔 초대 이사장으로 교회와 지역사회에 기독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기아대책을 통해 파키스탄, 북한, 인도, 아프리카 등 해외 긴급구호 지역과 선교지를 방문, 봉사 활동을 했다. 2009년에는 자신이 경영하는 서울극장에 행복한나눔 직영점을 열었다.
 

이와관련 고은아 이사장은 “학우를 받기에 부족하다”며,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도구로 쓰신다는 그 뜻에 다시 헌신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재)행복한나눔(대표:박미선)은 1999년 9월 10일 ‘생명창고’로 설립해 2003년 행복한나눔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8년 4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사업은 전국 36개 행복한나눔 매장사업, 이동 바자회, 공정무역 사업, 착한 상품 개발 등을 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구호개발사업에 쓰고 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올해 고은아 이사장을 비롯, 신학분야에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전재옥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한국이슬람연구소 명예소장), 리더십 분야에 샤바즈 바티 장관(파키스탄 연방정부 소수민족) 등 모두 4명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한편,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초대총장 김상복 목사를 챈슬러(Chancellor)에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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