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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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10.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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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디아코니아 포럼’

월드비전(회장:박종삼)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디아코니아 포럼’을 개최한다.
 

‘봉사’라는 뜻의 ‘디아코니아(Diakonia)’는 식탁에서 일을 도우며 급사로 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가야할 삶의 근본적인 방향과 교회가 이 세상에서 감당해야 할 일을 일컫는 데 사용하셨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교회의 선교적 위기 상황에서 섬김의 사역이 선택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적인사명임을 돌아보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포럼은 박종삼 회장이 ‘교회와 디아코니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3명의 발제자가 각각 동방정교회, 개신교, 가톨릭에서 보는 디아코니아 신학과 실제에 관한 발표를 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제자는 월드비전 중동지역 디아코니아 전문가,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장 홍주민 박사, 한국까리타스 총무 정성환 신부이며, 이승렬 목사(통합 사회봉사부 총무)가 종합논찬을 진행한다.
 

박종삼 회장은 “이번 포름은, 교회의 성숙과 부흥을 위해 신학과 그 실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각 교계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디아코니아 신학을 이해하여 통합된 시각과 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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