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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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10.0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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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자원봉사 대축제

재능 기부 통한 나눔 콘서트도 이어져
빈곤한 삶 조명한 다큐 3부작도 방영

 

이하늬, 정태우, 조민기 김정화 등 기아대책 홍보대사들이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재능기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기아대책(회장:정정섭)이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식량의 날 특집 자원봉사대축제’를 펼친다.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돌아보고, 실제 도움을 주기 위한 식량키트제작 봉사활동, 후원참여, 나눔 콘서트 등 범국민 차원의 나눔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경기지역 자원봉사자 2만 여명이 참가해 아프리카, 아시아, 북한에 보낼 식량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오후 7시30분부터 샤이니, 비스트 등 유명가수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함께 하는 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식량키트제작 봉사자와 콘서트 참가자는 식량키트 후원금 1만원을 기부해야 하며, 키트제작봉사자들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기아대책 홈페이지(www.kfhi.or.kr/food)에서 할 수 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기아대책 인도,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사업장에서 빈곤 이웃들의 처참한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3부작이 MBC 드라마, MBC 라이프 채널을 통해 14일부터 16일까지 오후 4시부터 한 시간씩 방영된다.
 

1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편은 빈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현지서 수년 동안 교육, 급식, 환경개선에 힘쓰는 서혜경 기아대책 기아봉사원의 모습을 담았다. 2부 우간다편에서는 에이즈, 소년병, 매춘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마지막 인도편에서는 김정화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인도 델리를 찾아 결연아동 알리를 만나고 깔레칸 빈민가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연이 소개된다.
 

세계 식량의 날 특집 자원봉사대축제는 MBC플러스미디어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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