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에 교회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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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선교에 교회가 나서야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6.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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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010 교정선교 워크숍

예장 통합총회(총회장:지용수 목사) 국내선교부는 지난 89회기 총회에서 ‘노회교정선교위원’ 조직이 결정됨에 따라, 지난 3일 기독교회관 2층에서 노회교정선교위원들을 대상으로 ‘2010 교정선교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내선교부 부장 안주훈 목사는 “감옥에 갇힌 자를 돌보라는 명령은 선교적 과제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감옥에 갇힘으로 세상을 향한 구원사역을 완성하셨듯이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을 향해 갇힌 자의 삶을 살므로써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정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정선교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이날 현재 우리나라의 교정현황과 교회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선교정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교정 사역의 필요성과 중요성, 그로 인한 목회사역의 회복에 대해서 논의 했다.
 

하기수 단장(법무부 교정정책단장)이 ‘국가 교정현황과 정책 그리고 방향에 대해’, 진방주 목사(국내선교부 총무)가 ‘총회교정선교 정책과 교정선교 전문화를 위한 지도자 훈련과정 제안’, 이성준 목사가 ‘회복하는 교정 목회사역’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강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이상섭 목사(교정선교후원회 회장)는 “교정사역의 최우선 목표는 인간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이라며, “교도소 내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고, 출소 후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며,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그들의 삶을 인도하며 격려하는 일에 사역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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