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의 결혼준비 “이렇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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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결혼준비 “이렇게 하라”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6.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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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총회상담학교, 지난 3일 세미나 열어

우리나라가 이혼율 세계 제1위의 불명예를 얻은 가운데 행복한 결혼생활과 가정회복을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예장 통합 총회상담학교(이사장:손인웅 목사)는 지난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결혼:이렇게 준비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통합 국내선교부 총무 진방주 목사는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결혼예식을 주관하여 새롭게 출발한 가정이 해체돼서는 안된다”며, “만남에서 결혼 후 자녀양육까지 미리미리 준비하고 훈련 받음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가정의 파괴를 예방해 나간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을 세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서부터 결혼, 육아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새로운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유대 결혼식을 적용한 결혼주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총회상담학교 손인웅 목사(덕수교회)는 “오늘날 수많은 가정들이 깨어지는 주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남녀관계의 원리를 모른 채 각자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기 때문”이라며, “준비된 결혼만이 장밋빛 환상이 아닌 비바람이 치고 많은 어려움이 있는 현실 속에서도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선교부는 ‘부부사랑만들기’ 워크북에 이어 예비부부들을 위한 ‘결혼 이렇게 준비하라’는 워크북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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