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6.25전쟁 60년 평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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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6.25전쟁 60년 평화기도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06.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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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 부시 미 전 대통령-조용기-김장환 목사 등 주강사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6.25 전쟁 60년 평화기도회’가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분단을 넘어 평화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을 비롯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김장환 목사(수원중앙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주강사로 말씀을 전한다.

특히 우리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 전 대통령 조시 W. 부시가 같은 신앙인으로서 평화기도회에 참석하여 자유에 관해 간증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통일과 평화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평화콘서트를 시작으로 2부 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 참가범위는 한국교회 전교역자 및 성도로 서울경기 지역별 연합회를 통해 초교파 모임으로 약 7만여 명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교계인사, 정계 각 당 대표 및 최고의원, 가계 기독교 저명인사들이 대거 초청된다.

이번 평화기도회는 △한 자리에 모여 민족적 결단을 내리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함 △우리의 안일한 안보의식을 점검하고 나라의 안위를 위해 기도하기 위함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의 평화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실현되기 위함 △나라 전체가 월드컵 분위기에 휩싸일 때 기독교인들은 깨어서 이 나라의 영적 분위기를 하나님께 다시 맞추기 위함 등을 취지로 하고 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평화기도회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신앙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평화기도회를 통해 신앙의 이름으로 다시 함께 모여 기도함으로써 한국의 영적 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기독교인들이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기도회는 6.25전쟁 60년 평화기도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교계 언론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FG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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