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영성이 어우러지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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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성이 어우러지는 무대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3.17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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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진도국제 씨+뮤직 페스티벌


아시아 최초로 펼쳐지는 국제 크리스천 음악축제 ‘2010 진도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면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하며, 매년 국내외 40여 만 명의 관광인파가 몰려드는 문화·예술의 섬 진도 가계 해수욕장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수준 높은 국내외 크리스천 뮤지션들을 초청해 3일간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메인 퍼포먼스는 음악과 영성이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권의 교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연합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열리는 남도연합대성회, 건강한 문화와 영성을 회복할 수 있는 유명 초청강사들의 CM파워특강, 국내 실력 있는 CMA소속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프로 뮤지션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음주문화로 가득한 휴가지의 문화 대신 신인 아티스트들이 만들어 나가는 소박한 무대를 통해 해변에서의 낭만적이고 건강한 추억의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NG(New Generation) Time’을 가져 한국 크리스천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크리스천 뮤지션들에게 오픈무대를 열어줌으로써 기성 뮤지션들과 함께 페스티벌의 의의를 공유하며 신선한 공연 모습들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대회장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는 “영화 달마야놀자나 템플 스테이처럼 불교가 문화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가 이런 문화를 기획해 나가지 못함에 많은 안타까움을 가졌다”며, “이번 행사를 중심으로 기독교가 대중들 앞에 다양하고 손색없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면서 그 안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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