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대학’ 통해 바르게 교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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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대학’ 통해 바르게 교회 이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03.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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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교육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장로대학 개설을 결의하고 준비해 왔다.

백석총회 교육원, 장로대학 개설…1기 수강생 모집
자질향상과 직분수행 도움, 22일 개강 후 48강 진행


예장백석 총회(총회장:유만석 목사) ‘장로대학’이 개설돼 오는 22일 개강을 앞두고 장로대학 1기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총회 교육원(원장:최낙중 목사)이 전국장로연합회(회장:유철호 장로)의 요청을 받아 시작하는 장로대학은 22일 개강하여 9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전체 24일간 48강좌가 이어진다.
우선 장로 및 예비장로 50여 명을 대상으로 등록금은 30만원이며, 수업은 서울 방배동 소재 백석대학교 진리동에서 백석대학교 교수들과 교단 목회자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장로대학에서는 기독론을 비롯해 헌법, 교회론, 지도자론, 교회성장학, 특강 등 장로들의 자질향상과 장로 직분수행에 도움이 되고 꼭 알아야 할 필요한 과목들로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전국장로연합회장 유철호 장로(영안교회)는 “이번에 개설되는 장로대학은 교계 최고의 권위를 가지신 교수와 목회자들로 구성된만큼 회원모두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장로대학을 통해 한단계 발전하는 전국장로연합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원장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는 “교육국에서 교육원으로 독립된 이후 첫 번째 사업이기도 한 장로대학 개설에 큰 의미와 기대를 갖는다”면서 “목사와 함께 교회를 바로 이끌고 세워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장로대학임을 기억해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가 요청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총회 산하 전국장로연합회는 고민영 장로를 장로대학 개설 특별위원장으로 하여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임부회장 이태구, 총무 표종근, 서기 최태순, 회의록서기 박창우, 회계 정환조 장로 등이 임원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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