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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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폅시다”
  • 이석훈
  • 승인 2009.12.3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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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석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교단산하 전국교회와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해마다 이때가 되면 새로운 각오를 갖게 되는데 우리가 알아야 할 한 가지는 시간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시간은 지나갑니다.


다만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멈출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생각과 행동이 같이 움직이는 사람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가능성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가는데도 생각과 행동을 멈추고 있는 사람은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미래는 더 큰 도전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도전을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부담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는 세계적 경제 대란으로 모든 나라가 고통스러워 할 때 우리나라의 지도자의 더 큰 도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 대란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사상 초유의 원전수주를 성사시키는 지도자의 도전 정신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한국 교회의 성장은 멈추었다는 통계가 매년 발표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을 암담하게 합니다.

이제 대망의 2010년도에는 한국 교회와 성도가 모두 분연히 일어나야 합니다. 기도의 잠에서 봉사와 헌신의 잠에서 전도의 잠에서 깨어나는 기지개를 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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