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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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8.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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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시 130:1~5 찬송 : 446장


경건된 삶을 살고자 하는 신앙인들도 때로는 낙심하거나 실망을 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신앙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다만 이 세상의 인생길에 너무 힘이 들고 지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도 모든 일을 주님께 의뢰한다면 한결 쉬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결코 우리를 실족케 하거나 낙심하도록 만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든 일을 주님께 의뢰하면서 위로받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기도 : 우리 주님께 위로받고 인도함을 받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빌 1:27~30 찬송 : 276장


바울은 옥중에 있으면서도 빌립보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생활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를 가득 맺어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울과 같은 고난이 닥쳐오면 감당하려고 하기보다는 피하고 싶어합니다. 그럼에도 고난은 우리에게 연단의 기회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담대한 신앙인이 되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받는 은혜 뿐 아니라 고난도 즐겁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기도 : 주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늘 기쁘게 여길 수 있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119:9~11 찬송 : 455장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을 찾는 것은 우리의 의무인 동시에 삶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인생의 길이 하나님 손에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전심으로 주를 따르며 그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따라 생활하여 또한 받은바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늘 영광 돌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피조물의 바른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받은바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피조물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살전 2:17~20 찬송 : 430장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과 그들의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기억하고 있는 바울은 다시금 그들에게 신앙의 권면과 교제를 위하여 방문하고자 하였으나 사단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그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늘 기도하고 관심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대신하여 디모데를 그들에게 파송하였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마음은 우리 주님의 마음을 닮은 것으로 우리도 바울의 마음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고난과 어려움을 당하는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 수 있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롬 8:18~20 찬송 : 363장


우리가 경험하는 고난과 환난에는 두가지의 모습이 있는데 하나는 예수를 믿음으로서 오는 것이요, 또 하나는 세상속에서 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받는 고난이나 환난은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고통과 번민을 느끼게 하지만 주를 위하여 받는 고난이나 환난은 주님의 위로와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이나 환난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을 위하여 인내로 감당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모든 고난을 지혜스럽게 감당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고전 6:19~20 찬송 : 212장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 우리들은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대로 우리의 몸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몸을 더럽히고 성령을 거스리는 세상의 모든 정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을 통하여서 성령의 전으로 온전하고 거룩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려야 됩니다. 그럴 때에 주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는 우리의 본분을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늘 기억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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