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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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8.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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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롬 14:13~15 찬송: 389장


로마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믿음이 강한 자들의 우월적인 행동이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시험에 들게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형제를 실족케 하는 행동을 주의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때때로 믿음이 강한 자에게는 여러가지의 제약이나 규정이 큰 문제가 안되지만 믿음이 연약한 자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신앙의 기준보다는 연약한 자의 신앙을 살펴서 형제의 연약함을 돌보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나의 신앙의 자유함을 생각하기 보다는 이웃을 먼저 돌볼 수 있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빌 1:27-30 찬송 : 276 장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구원함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살아갈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복음적인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고 위로하고 방해하는 자들이 있을지라도 태연하게 지내기를 원하였습니다. 또한 복음에 합당한 생활로서 우리의 영과 마음을 일치시켜서 신앙생활을 승리로 이끌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대적으로부터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대적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담대하게 신앙생활을 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속에서 늘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약1:1~8 찬송 : 138장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도자인 모세를 신뢰하기 보다는 의심하고 불신하였습니다. 자신들의 눈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이적을 수없이 경험하였지만 종국에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불경건한 생활과 의심으로 그렇게 고대하던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인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그들의 무지와 의심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심과 불신을 믿음으로 물리치게 되면 마음에 평안을 얻을 뿐아니라 영원한 소망을 마음에 품고 바른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창 39:2-6 찬송 : 499 장


요셉은 어린시절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어린시절 그가 꾼 꿈으로 인하여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은 나머지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 보디발장군의 집에서 청지기로 생활했습니다. 그러한 중에서도 요셉은 늘 주님을 가까이 하였기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 기나긴 흉년의 고통속에서 자신의 가족과 친척에 이르기까지 구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요셉이 꿈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요셉과 같이 늘 주님을 의지하며 사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히4:14-16 찬송 : 378장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으며 마치 예리한 검과 같이 사람의 마음을 찔러 그 생각이나 동기를 재빠르게 들추어 내기도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은 우리에게 큰 힘과 용기를 얻게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세밀하게 아시는 만큼 우리의 약한 부분을 철저히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연약함과 고통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시험받는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지친 그리스도인들이 언제든지 은혜의 보좌앞에 나아가면 때를 따라 돕는 주의 은혜를 풍성히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 : 은혜의 보좌 앞에서 풍성한 은혜를 받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롬 10:9~13 찬송 : 455장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들은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를 증거 할 수 있는 고백까지도 신앙의 표현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고백한다고 하는 것은 예수를 나의 구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를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자로 믿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신앙고백이란 마음으로 믿는 것 뿐만 아니라 입으로 시인하는 행위를 수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으로 믿는 것보다 입으로 시인하는 신앙이 더 욱 큰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기도 : 사람들 앞에서 예수를 주로 고백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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