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촌 5개 교회 '3.1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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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촌 5개 교회 '3.1절 기념'
  • 승인 2002.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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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감리교회, 신촌장로교회, 신촌성결교회, 대신감리교회, 대현장로교회 등 기독교 대학촌에 위치한 5개 교회는 창천감리교회에서 지난 1일 3·1운동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고, 애국지사 현순 목사가 소장하고 있던 육필 독립선언서와 전세계에 알린 삼일만세운동의 참상을 세계에 고발한 비공개 문건 및 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된 사진은 상하이 임시정부 초대 외무부 차장을 지낸 현순목사가 외국인 기자를 고용하여 한국에 보내 직접 취재케 하여 전세계 언론에 보낸 일제만행인 것이다.
이날 예배는 박춘화목사의 사회로 장헌익목사의 기도, 오창학목사의 독립선언문 낭독, 이학규장로의 성경봉독, 김문희목사의 설교, 조병직목사의 만세삼창, 김용호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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