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서로 다른 문화 속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더 큰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제작됐다. 정보통신서비스기업 삼성네트웍스의 임직원들과 재한 몽골 학교 학생들, 음반 프로듀싱 회사 EnB Corp.가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타임은 기존의 일방적인 단순 기부나 노력봉사와 달리 제작과정부터 사진촬영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했다.

이와관련 타임 멤버들은 “진정한 나눔과 소통의 취지가 큰 의미로 다가와 참여하게 되었다”며, “재한 몽골 학교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이 부른 타이틀 곡 ‘변하지 않는 꿈’은 그들의 1집 앨범 ‘I Wish’를 작곡한 이근철의 곡으로 부모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임뿐만 아니라 Luv의 은별, X-girlz 등 많은 가수들이 함께 참여 했으며, CD판매 수익금은 모두 재한몽골학교에 기부돼 학교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곡들은 지난 9월 17일부터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타임은 현재, 1집 앨범 ‘The 1st prayer’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멤버 여운은 뮤지컬‘The Magicians(마법사들)’의 주연으로도 캐스팅 돼 10월 16일부터 열릴 공연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