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의 중심에 백석대학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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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의 중심에 백석대학이 선다
  • 공종은
  • 승인 2009.09.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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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백석 국제 군선교 학술심포지엄’ 개최

‘군 윤리와 리더십’ 주제로 해외 석학들 참여

지역별 선교 상황 관련 11개 논문 발표 예정

백석대학교(총장:하원)가 군복음화와 선교를 위한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기독군인회(AMCF, 회장:이필섭 장로-전 합참의장)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회 백석 국제 군 선교 학술심포지엄’은, 20여 명의 세계기독군인회 멤버들과 외국 발표자, 백석대학교 관계자, 참관인 등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 윤리와 리더십’을 주제로 군 선교 방안과 함께 리더십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게 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백석 국제 군선교 학술심포지엄은 백석대 김의원 부총장의 설교로 개회예배가 드려지며, 군 윤리와 리더십의 석학으로 알려진 영국의 빅터 도빈 박사(Victor Dobbin)와 미국의 돈 마틴 박사(Don Martin)의 기조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윤리와 리더십, 지역별 선교 상황과 관련한 11개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세계 군 선교와 관련한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됐다.

백석대학교에서는 최갑종 교수와 김진섭 교수가 제3 세계 국가인 비 기독교권 군인 참가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비 기독교적인 주제를 표방해 세계의 기독교 선교 상황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백석대학교 관계자는 “심포지엄에서 주제로 채택된 군 윤리와 리더십은 최근 군대에서 뿐 아니라 21세기 글로벌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공통 필수 덕목”이라고 말하고 “세계기독군인회 회장 나라로서 전 세계에 선교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군과 국내 군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백석대학교가 협력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사고이며 교육적 가치가 대단히 클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국 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기독군인회는 지난 1851년 영국군 기병장교였던 트로터(Troter) 대위가 인도에서 창립한 단체. 창립 당시 ‘예수 안에서 하나됨’을 표어로 활동했으며, 전 세계에 기독군인회(MCF)를 설립하는 것은 물론 활성화를 시켜 민족과 인류 복음화를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각 나라의 기독 군인회들과 아직 기독 군인회가 설립되지 않는 나라들의 관심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연합체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백석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 군선교 학술심포지엄은 세계기독군인회가 주관하는 ‘2009년 세계 기독군인대회’ 중 마지막 행사이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백석대학교의 교육방향과 관련, 세계기독군인회가 백석대학교에 행사 유치를 요청해 이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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