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부담감, 백석문화대학에서 날려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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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부담감, 백석문화대학에서 날려버려라
  • 공종은
  • 승인 2009.07.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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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더 양성소 ‘백석문화대학’

총장부터 문턱 낮춘 ‘섬김의 행정’ 실시

취업률 90% 자랑, 취업전쟁시대 무색



‘취업전쟁’이라고 불릴만한 요즘, 취업률 90%를 넘기는 학교는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백석문화대학(총장:고영민 박사. 사진. www.bcc.ac.kr)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취업률 90%를 넘기며 압박해 오는 취업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감을 먼지를 털어내듯 툴툴 털어내 버리게 한다.

하지만 총체적 취업난 속에 취업률 90%를 넘기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국제 전문인력 양성’, ‘IT CT 특성화’,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 ‘해외취업과정 연계 주문식 교육’, ‘대학취업지원 기능 확충 사업’, ‘직업교육 교수학습개선 지원사업’, ‘전문대학 해외인턴십 지원사업’, ‘평생교육 중심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등 나열하기도 힘든 50여 개 부문에서 우수 대학에 선정된 경력을 감안한다면 취업률 90%는 쉽게 넘기고도 남는다.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백석문화대학이 갖고 있는 장점 중 하나다. 전문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취득할 수 있는 4년제 학사학위는 백석문화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가능하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공부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 전문대학을 졸업한 산업체 재직자나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지도자급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무지식과 기술 중심의 심화교육을 실시해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교육과정이다.

백석문화대학에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할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영어학과, 일본어학과,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과 등 5개 학과를 모집한다. 공학계열은 컴퓨터정보학과를 모집한다.

수업은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1학기 당 최소 15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60학점 이상을 취득할 경우에는 총 140학점 취득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전문대학을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경우에는 80학점을 인정한다.

이제 아산온천까지 전철로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천안은 오히려 가까운 거리다. 불과 한 시간. 웬만한 서울시내에서 움직이는 거리보다 차라리 가깝다. MP3로 노래 몇 곡 듣다보면, 책 한권 사서 몇 장 넘기다 보면 도착하는 시간이다.

두정역에서는 학교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고영민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카풀도 백석문화대학만의 자랑이다. 교직원 카풀은 학생들을 사랑으로 품고 섬기기 위한 고영민 총장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생겨났다. 이뿐 만이 아니다. 이른 등교로 인해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맛있는 빵과 우유가 함께 제공되기도 한다.

서울에서 한 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과 문턱을 낮춘 섬김의 행정은 백석문화대학이 갖춘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백석문화대학에는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예체능계열’ 등 4개 계열에 영어, 외식산업, 컴퓨터정보, 실용음악학부 등 14개 학부와 부동산과, 비서과, 유아교육과, 방사선과, 안경광학과, 치위생과, 피아노과, 태권도과 등 8개 과가 있다. 14개 학부는 49개 전공으로 세분된다.

생활영어, 생활일본어 등 어문학 전공에서부터 경찰행정전공과 항공서비스전공 등 전문 전공에 이르기까지 인문/사회계열에서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자연/과학계열에서는 푸드스타일링전공과 커피바리스타전공과 함께 바이오식품안전전공과 언어청각재활전공 등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과목들을 전공할 수 있다. 공학계열에서는 다소 생소한 모바일전공도 할 수 있다.

특히 2010학년도부터는 ‘해외인턴십학부’와 ‘경찰경호학부’ 등 2개 학부를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중 해외인턴십학부는 백석문화대학이 전국에서 최초로 개설, 그 관심이 집중되는 학부다.

해외인턴십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007년부터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것으로, 외국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인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백석문화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 일본과 사이판 등 4개 나라에 45명이 취업해 일하고 있으며, 2008년에만 21명이 해외 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경호학부’는 경찰행정전공, 경찰경호전공 등 2개 전공으로 나뉘어 신입생들을 모집한다. 또한 디자인학부 내에 ‘패션디자인전공’을 신설해 디자인학부에서의 전공 선택의 길을 확대했다.

백석문화대학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교육. ‘사람이 미래의 희망’이라는 이념 아래 교육 백년을 전망하는 계획으로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채플과 기독교 인성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고영민 총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한한 능력과 소질을 주셨고, 맡은 바 사명과 책임에 열정을 다한다면 아름다운 성장과 기쁨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전문 인력이 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아름답고 큰 꿈이 이루어지도록 알찬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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