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어 찬양’으로 축복의 씨앗 뿌려
상태바
‘몽골어 찬양’으로 축복의 씨앗 뿌려
  • 현승미
  • 승인 2009.06.2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우씨씨엠 ‘축복의 씨앗 2집’ 발매

몽골지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한 찬양사역자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기독교 인터넷 방송국 와우씨씨엠에서 자국어로 된 찬양이 부족한 나라에 현지어 찬양을 보내기 위한 두 번째 몽골어 찬양앨범 ‘축복의씨앗 2집’을 발매한 것이다.

이번 2집은 국내 찬양사역자들이 직접 몽골어로 노래한 1집과는 달리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이 대부분의 곡을 노래했고, 애드, 정훈 등 국내 찬양사역자들이 직접 몽골어로 노래한 곡도 수록됐다.

수록곡은 몽골 현지에서 요청한 곡들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빛 되신 주’,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등과 몽골현지 선교사가 작곡하고 몽골인이 작사한 ‘축복의 씨앗’의 주제곡인 ‘축복의 씨앗’ 등 10곡이다.

제작된 음반은 ‘축복의 씨앗’이 직접 몽골에 전하게 되며, 몽골로 단기선교를 떠나는 교회와 단체들을 통해서도 몽골 땅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축복의 씨앗’은 10월 초 몽골 현지로 떠나 현지 교회들과 연계한 콘서트와 음악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료로 지급될 CD제작비 충당을 위해 ‘1인1만원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1인1만원운동은 한 명이 1만원을 후원하는 것으로 1만원의 후원금으로 현지인 2명에게 음반을 전달할 수 있다.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와우씨씨엠 김대일국장은 “작년에 제작해 보급한 앨범이 몽골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교회에서 많이 불리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음반에 참여한 몽골 청년들은 몽골에서 찬양사역자로 활동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복의 씨앗’은 2008년 이미 몽골어 찬양앨범을 몽골 현지에 제작, 보급했으며, 8일간의 일정으로 몽골교회들과 몽골목회자협회에서 집회와 음반보급 사역 등을 진행하고 돌아온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