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구령의 열정으로 생명을 구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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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구령의 열정으로 생명을 구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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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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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총신, 감격 속 35명의 졸업생 배출

호헌총회신학(총장:여원회목사/대구캠퍼스 학장:여정택목사/구미캠퍼스 학장:이요한목사)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대구 컨벤션센터(엑스코)에서 ‘2008학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뒤늦은 만학의 열정과 가족들의 지원과 기도에 힘입어 이날 눈물의 감격적인 졸업식을 진행한 호헌총회신학은 졸업생과 그들의 동료,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캠퍼스 신대원(17회) 및 신학부(36회) 31명과 구미캠퍼스 신학부(3회) 및 복지학과(2회) 4명 등 총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주경야독으로 4년 혹은 2년의 과정을 착실히 수행해 이날 영광의 졸업식을 갖게 됐다.


▲ 여원회총장이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교무과장 임기동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강경구교수의 기도, 이상국교수의 성경봉독 이후 대구,경북개신교단연합회장 도재호목사가 ‘택함을 받은 자’란 제목의 설교했다.


이어 학사보고, 여정택학장과 이요한학장의 양 캠퍼스 졸업생에 대한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자 표창. 기념품 증정, 총장 훈사, 예장합정 대구노회장 전광호목사의 축사, 교가제창, 이요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도재호목사는 “선지자적 사명자로 우리를 택한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해 영혼구령의 열정으로 생명을 구하는데 희생과 섬기는 종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총장 여원회목사도 훈사를 통해 젊을 때 최연소 교장으로 임명돼 교만의 늪에 빠졌던 과거 일을 회상하며 “성령충만한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교회부흥을 일으키는 주역들이 되기 위해 기도의 사람이 되고, 성경과 신학서적을 많이 탐구하는 훌륭한 목회자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에서 최우수 총장상은 신대원 전옥자, 성적우수 학장상은 박한출, 총회장상에 이상준, 이사장상에 최용희, 김창모가 각각 받았으며, 이외에도 동창회장상, 교역자회장상, 선한목자선교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호헌총신은 지난 1972년 총회에서 인준한 목회자양성 기관으로 설립돼 선교적 소명감을 뚜렷하게 하고 있으며, 1989년 신대원 과정을 증설하고 학력, 나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학공부에 참여할 수 있고, 국내외 선교 및 목회에 뜻이 있는 이들은 서울에 가지 않고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교사, 강도사, 목사의 임직을 받고 사명자로 사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지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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