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오는 19일 한국중앙교회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서울아산병원과 아동무료진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아동이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경제적인 이유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던 아동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와 수술 연결을 진행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미쳐 발견하지 못한 질병을 찾아내고 치료하기 위해 무료진료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진료과목은 소아과와 정형외과로 오는 19일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한국중앙교회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홈페이지(www.hjy.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합회측은 “저소득층 아동들은 경제적 형편상 아픈 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가족 해체 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돼 사회적 관심이 시급하다”며 “가난의 대물림과 질병의 대물림이라는 악순환을 끊고 빈곤층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무료진료 프로그램을 아산병원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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