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학 ‘백석신학’으로 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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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학 ‘백석신학’으로 교명 변경
  • 공종은
  • 승인 2008.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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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학 전통 이으며 새로운 도약 선포
지난 32년 동안 한국 신학계를 이끌어 오면서 미래 신학계의 새 지표를 제시할 기독신학이 ‘백석신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

백석신학(학장:정인찬 박사)은 최근 발표를 통해 “교명을 백석신학으로 변경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훌륭한 목회자 양성의 요람이었던 기독신학이 그 이름을 개명하고 다시 태어나게 됐다”며 더 많은 기도와 지원을 당부했다.

교명 변경과 관련 정인찬 학장은 “‘백석’은 예수 그리스도의 칭호(계 2:17)요, 승리한 그리스도인을 뜻한다”고 설명하고 “이제 백석신학은 지난 32년 동안 명문 신학교로서 개혁신학의 전통과 정체성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회자, 선교사 그리고 지도자들을 배출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고, 기독신학이 해왔던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 돌로 하여 말씀을 중심으로 백석정신을 이어갈 것이며, 미래 글로벌 리더들의 목회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석신학은 그동안 ‘올바른 정통 보수신학을 가르친다’는 것을 목표로 철저한 칼빈주의적 신학의 튼튼한 기초 위에 신학을 정립해 왔으며,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을 토대로 하여 민족과 인류의 복음화를 위해 참된 사명자와 교회 지도자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백석신학은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대학 등 기독교 정신으로 교육하고 있는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자인 장종현 박사가 설립한 학교로, 지식 우위의 교육을 추구하는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기독교 인성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신학부’와 ‘여목회학부’로 구성되며, 신학부는 신학 전공과 선교학 전공, 기독교교육 전공, 상담학 전공 외에 목회자 및 신학부 졸업자를 위한 목회자 학위 과정이 7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여목회학부는 목회 전공, 지도자학 전공, 가정사역 전공으로 각각 나뉘어져 있다.

백석신학의 강점은 ‘학점은행제’. 일정 학점을 취득할 경우 일반 정규 대학의로의 편입학이 가능하고, 신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5백여 명 이상이 신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백석신학과 백석대학교가 연계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4년제 정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 후 정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어 신학은 물론 학위 취득을 위한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예장합동정통총회와 신학교 인준 관계를 맺고 있어 졸업한 후 신학대학원 연장교육을 통해 목회자로서 사역할 수 있다. 상담학 전공자는 총회와 백석신학이 인정하는 기독교 상담 자격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 과정의 여목회학부는 신학부에 편입해 계속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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