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글리온회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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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글리온회의 불투명
  • 승인 200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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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이나 3월 경 북한의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차 글리온회의'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강영섭목사)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단은 지난 13일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 정황상 현실적인 개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하고 "내년 정세를 계속 지켜보면서 논의해 나가자는 선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결과 보고를 통해 조그련과 성탄절 공동메시지를 발표하기로 했으며 사무실을 방문해 한국교회가 지원한 TVCR 3백 대의 인도와 인수증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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