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사랑실천당' 새롭게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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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랑실천당' 새롭게 정비한다
  • 이석훈
  • 승인 2008.11.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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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교육문화회관서 전당대회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범한 기독사랑실천당이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갖고 당을 새롭게 재정비한다.

 
기독사랑실천당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광훈목사는 “지난 총선에서 의원을 내지는 못했지만 45만표를 획득함으로써 공당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또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는 두 정권을 지나면서 대한민국은 크게 병들어 가고 있다”며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이혼율 2위, 교통사고율 1위, 청소년 흡연율 1위, 저출산율 1위, 무당 70만, 유흥업소 종사자 200만, 형사소송률 일본의 10배, 음란인터넷 접속 세계 2위, 니트족 70만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국가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친북반미를 외치는 좌파들이 사회의 각층에 스며들어 대한민국을 통째로 망치려 하고 있다”며 “우리 기독교는 위기 때마다 앞장 서 민족의 등불이 된 것처럼 45만이 지지해 주신 우리 기독당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구원하는데 다시 한 번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기독당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을 재정비하는 한편 249개 지역구에 지역협의회를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독정치 대학을 운영하여 기독정치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좋은 법 만들기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인터넷 실명제, 국회의원 비례대표 지역교차 할당법, 5343교육개혁법, 사학법 원천무효, 교과서 기독역사 왜곡 수정, 교회 및 종교재단 은행이자 3%이하 등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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