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호헌, 호헌의 날 대회 및 교역자 부부수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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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호헌, 호헌의 날 대회 및 교역자 부부수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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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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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교단의 정체성 재확인

예장호헌 총회(총회장:이순웅목사/대회장:김의규목사/준비위원장:여정택목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구미시 고아읍 횡산리 소재 구미브니엘교회(이요한목사)에서 교단 산하 교역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헌의 날 대회(교역자부부 수양회)를 개최했다.


예장호헌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단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위기에 선 한국 교회를 진단하며, 이 시대 선지자적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 이순웅목사(총회장)


첫날 부대회장 이영근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여정택목사의 기도, 대회고문 안봉웅목사의 대회사, 총회장 이순웅목사의 설교, 상임총무 도용호목사의 내빈소개와 장소를 제공한 구미브니엘교회 이요한목사의 인사, 대회고문 조철하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또한 헵시바선교단의 율동과 찬양은 뜨거운 영성을 달구며 은혜와 회개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첫날 강단에 선 작은교회 살리기운동본부 총재 박재열목사는 ‘안될 수 없는 교회’란 제목으로 영적지도자로서 교회 부흥성장에 대한 바른 의식이 필요함과 교회부흥의 조건을 갖춘 한국교회의 사정을 소개하며 “목회자들의 소명 의식과 성경적 교회관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박목사는 둘째날 강의를 통해서도 영혼구원 중심의 목회자의 의식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불신영혼을 향한 목표의식과 최우선의 사역을 통해 교회부흥은 이루어진다”고 역설했다.


계속된 특강에서 호헌총신 총장 여원회목사는 ‘호헌총회와 ICCC’란 제목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아픈 분열의 역사를 소개하며 호헌총회의 신앙과 정책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부산안락교회 배기은목사의 성경달달이 시범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 폐회예배는 대회장 김의규목사가 ‘우리는 하나임을 고백하자’는 설교로 교단의 통합과 맞물려 목회자들의 일체됨을 피력했다.

 
<대구지사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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