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학장:고영민 박사)이 지난 1학기 동안 진행됐던 ‘백석 스터디 그룹 프로그램’ 운영 결과 디자인학부 송용호 학생 등이 참여했던 몽상가 그룹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백석문화대 교수학습개발원은 지난달 원격화상강의실에서 ‘백석 스터디 그룹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갖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8개 그룹의 활발했던 활동을 칭창하는 한편, 1학기 동안 운영된 결과를 평가, 9개 그룹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디자인학부 송용호 학생 등이 참여한 ‘몽상가’ 그룹이 차지해 30만 원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우수상에는 영어학부 김탑 학생 등이 참여한 ‘truth’, 장려상에는 영어학부 박미영 학생 등이 참여한 ‘impassible is nothing’과 사회복지학부 강동화 학생 등이 참여한 ‘공부는 맛있다’ 팀이 각각 수상했다.

노력상에는 관광학부 윤은옥 학생 등이 참여한 ‘벤또이 머이 뜨에응 비엩’과 영어학부 신성희 학생 등의 ‘꿈 고고 씽’, 아차상에는 보건학부 박희광 학생 등의 ‘사랑합니다’와 경상학부 서진리 학생 등의 ‘새로운 도전’, 공무원학부 조경식 학생 등의 ‘일취월장’ 등의 팀들이 상을 수상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교수학습개발원은 지난 3월 3일 스터디 그룹 공모 및 접수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스터디 그룹을 운영했으며, 학기 초와 중반, 후반기로 나누어 18개 참여 그룹의 활동을 평가했다.

스터디 그룹의 구성에 초점을 맞춘 학기 초반에는 스터디 그룹의 모집과 선발, 오리엔테이션과 스터디 룸 배정이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진행은 학기 중반에 이루어졌고, 각 그룹들의 주간보고서 제출과 평가, 중간 평가가 꾸준히 진행됐다. 후반기에는 스터디 프로그램의 종결 사항을 담은 최종보고서 제출과 스터디 그룹의 요구와 만족도 조사, 발표회를 종합해 우수 스터디 그룹에 대한 선발과 시상이 진행됐다.

백석 스터디 그룹 시상과 관련 교수학습개발원은 “백석문화대학 학생들의 학습동기 유발이라는 측면과 함께 캠퍼스 내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