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총회(총회장:김성천 목사)가 오는 9월 개최될 제58회 총회 장소를 제주도에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으로 변경했다.

고신총회는 최근 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58회 총회를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고신총회는 이전 임원회에서 올해 총회를 제주도 선교 1백주년과 제주노회 설립을 기념해 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했지만, 총대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으로 인해 숙식 등의 문제 발생을 우려하는 한편, 이로 인한 총회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종전과 같이 천안에서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총회는 또한 올해 총회 주제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로 확정하고, ‘총회 기간에 무단 결석 및 이탈하는 총대는 다음 총회 시 총대로 참석할 수 없다’는 총회 규칙 회의진행세칙을 총대들에게 적극 알려, 총대들이 회의를 이탈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