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관점에서 현대문화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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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관점에서 현대문화 배우기
  • 현승미
  • 승인 2008.05.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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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제10회 영락기독문화 아카데미

영락교회(이철신목사)가 평신도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문 문화강좌 ‘제10회 영락기독문화 아카데미’가 지난 6일부터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영락교회 문화선교부가 현대문화의 흐름과 그 현상을 파악하고 논의하며 기독교 관점을 세워가기 위해 마련한 강좌로 총 7차례의 강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현대문화와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오늘날 현대문화가 처해 있는 지형을 확인하고 문화와 종교, 세계관, 철학, 윤리 등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기독교 세계관의 독특성에 대해 공부한다. 아울러 영화와 문학, 게임, 음악 등 현대문화에 대해 기독교연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자세와 대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3일에는 김정훈목사(전 라브리선교회 간사, 열방교회 부목사)가 ‘기독교세계관의 철학적 기초에 대해(프란시스 쉐퍼를 중심으로)’, 15일에는 강진구교수(한동대 언론정보학부, 영화평론가)가 ‘판타지영화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상상력과 이미지’, 22일에는 송태현교수(백석대)가 ‘기독교와 현대문학’, 27일에는 강인중대표(라이트하우스, 대중음악평론가)가 ‘현대음악과 그리스도인’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서 29일에는 영락교회 문화선교팀과 함께하는 영화, 도서, 음악 워크숍이 진행된다.


전국교회 청년부, 대학부, 교사 및 일반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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