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이 평신도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평신도들이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실한 감리교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선교하는 동력으로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제2기 평신도대학’은 2년 4학기 총 16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세례교인 이상의 모든 평신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권역별로 5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서울·서울남·중부·경기·중앙연회는 감리회본부 회의실, 동부·충북연회는 원주 삼천교회, 남부·충청·삼남연회는 대전 제일교회에서 각각 강의를 실시한다.

평신도대학 과정 중에서는 평신도신학·상담학·기독교와 문화·영성신학·이스라엘 역사·평신도 지도자론·기독교교육·감리교회사·교리와 장정·성막론·웨슬리신학·환경신학·전도사역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졸업자들에게는 감리회본부 감독회장 명의의 졸업증서가 수여되며, 이후 장로 신천고시과정에서 면제 과목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