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나눔,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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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나눔, 이웃과 함께
  • 공종은
  • 승인 2007.10.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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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0마리 쌀 55가마로 8만명에게 소고기국밥 대접

명성교회(담임:김삼환 목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감사와 나눔의 축제를 진행했다.


창립 초기부터 교회 인근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진행해 왔던 명성교회는, 올해 추수감사절 또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한우 10마리와 쌀 55가마로 밥과 국을 끓여 8만 명에게 소고기국밥을 대접하면서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전했다.


추수감사절 전인 27일 저녁에는 교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감사 페스티벌을 개최해 흥겨운 음악을 선물했으며, 특히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디아스포라 코너를 통해서는 각 나라의 토산품과 음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환경미화원, 독거 노인, 노숙자, 노선버스 기사, 택시 기사,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등 3천여 명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2주일 동안에 걸쳐 교인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과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교회 10개 교회를 초청해 지역 특산물 바자회를 열어 자립을 위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추수감사절과 관련 김삼환 목사는 “우리 성도에게는 영적인 한가위, 즉 추수감사절이 있다”고 말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우리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가 추수감사절”이라면서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하나님에게 받은 축복을 나누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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