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건국 800년 기념 최고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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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건국 800년 기념 최고훈장
  • 현승미
  • 승인 2007.10.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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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상환목사·한남대 이상윤총장 수여

김삼환목사(명성교회)와 이상윤 총장(한남대)이 나란히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몽골 건국 8백주년 기념 최고훈장’을 받았다.

‘몽골건국 800주년 기념 최고훈장’은 몽골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높은 기여를 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종교지도자와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수여됐다. 이들은 지난 30일과 1일 각각 명설교회와 한남대 회의실에서 빌리히트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직접 수여받았다.

김삼환목사는 명성교회가 몽골에 대학과 병원 등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는 등 몽골 사회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수여받았다. 또 명성교회는 몽골 현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국내 몽골인들의 한국 정착도 도운바 있다.

또한 이상윤 총장은 아시아기독교학교협의회 한국 상임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고, 한남대 출신 선교사들이 몽골 내 선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수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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