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실행위 열고 특별예산 편성... 선교국장에 정해동목사 인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양태윤목사)는 내년에 열리는 제93차 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키로 하고 각 노회에 특별예산 부담을 요청했다.
지난 20일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임시실행위원회를 개최한 기장총회는 “제주선교 100주년을 앞두고 역사의 현장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제주총회 결의가 이행될 수 있도록 특별예산을 편성해달라고 말했다.
제주총회 예산은 총 3억여 원이며 2008년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실행위는 또 공석중인 선교사업국장에 정해동목사를 인준했다.
한편, 올 92차 총회는 오는 9월11일부터 14일까지 영남지역 4개 노회 연합으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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