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언론 바로 설 때 교회 바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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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 바로 설 때 교회 바로 선다”
  • 승인 200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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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기독언론인 정기세미나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로얄호텔에서 열려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독언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언론의 올바른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이호문)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신문협회(회장:최규창)가 주관한 세미나 첫날 개회예배는 한영헌부국장(기독교신문)의 사회로 전석도목사(인천신현교회)의 ‘해변에 찾아오신 예수님’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최규창 신문협회회장이 “이 행사를 통해 기독 언론사 및 한국교회가 성장과 성숙, 발전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열린 초청강연에 강사로 나선 유호귀장로(한국장로신문 편집국장)는 선배 언론인이 본 한국교회의 역사를 이야기 한 뒤 “기독 언론인이 바로 설 때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다”며 “믿음 안에서 양심적인 글쓰기를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회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 신성철목사(전농감리교회)는 “언론인이 먼저 하나님 앞에 신앙을 바로 세워야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다”며 믿음의 향기를 풍기는 신문이 되어 줄 것을 권면했다.

마지막날 아침기도회에서는 장효희목사(예장 합동정통 총회장)가 설교자로 나서 ‘말과 글의 권세’에 대해 전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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