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성령100주년 기념대회 개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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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성령100주년 기념대회 개최 결의
  • 이현주
  • 승인 2006.06.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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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실행위서... 장희열 총회장 취임예배도 드려
 

오순절 성령운동을 대표하는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가 ‘평양성령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를 결의했다.


기하성은 지난 26일 부평순복음교회에서 제55차 1회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뒤 내년 5월로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대회명칭과 규모는 임원회에 위임했다.

오순절교단임에도 불구하고 내부문제로 기념행사 등을 계획하지 못했던 기하성은 장희열 총회장이 “성령10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해야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시함에 따라 긴급하게 추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 앞서 장희열 신임총회장 취임예배도 진행됐다. 박성배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예배는 김종남목사의 기도와 김진환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증경총회장 정원희목사의 권면, 직전총회장 서상식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장희열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기하성은 다른 교단보다 출발은 늦지만 성령운동을 통해 역동적인 신앙의 모습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교단”이라며 “침체된 한국교회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도록 회개와 전도운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단 내적으로 소외된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평화통일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이종복감독과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목사, 성령교회 엄기호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의 축하메시지를 최명우목사가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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