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총회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임회장 후보인 ‘엄정묵목사(엘림교회) 추대모임'이 지난 1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협의회 증경회장인 이종만 강풍일 이용규 이능규목사를 비롯 강석찬 배진구 조성철 박창조목사 등 각 교단 중진 부흥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이날 모임은 송일현목사의 사회와 전석도목사의 기도, 이종만목사의 설교, 이용규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드린 뒤, 2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풍일·이능규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엄정묵목사는 지난 10여년 간 부흥협의 실무행정을 담당해 왔으므로 상임회장을 맡아 협의회를 발전시킬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한 뒤, “화해와 협력의 인물인 엄목사가 당선되면 부흥협을 화목한 단체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형준부장(hjjang@ucn.co.kr)